얼마전에 아버지 병원때문에 부모님댁에 다녀왔어요. 시골에 가신후 다양한 식재료들을 이웃분들께서 주시고 직접 키워 드시기도 합니다. 대파 농사를 지으신 이웃분께서 상품성 좋은 대파를 다 뽑으시고 남은 대파들은 가져가라고 하신다며 저도 얻어 왔습니다. 밭에서 파를 미리 까서 가져왔고 집에서도 대충 씻어서 가져왔는데 대파를 흰부분과 파란 부분을 자르다 보니 흙이 묻어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번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가 마르도록 두었습니다. 물기는 최대한 없애고 썰어서 냉동보관을 하고 대파 2등분으로 나눠서 냉장보관을 하려고 해요. 저번에 야채탈수기를 구매해서 이번에 확실하게 사용해봤어요. 물기는 완벽하게 제거가 되었습니다. 조만간에 오이지에도 사용해야겠어요. 손에 힘이 없어서 오이지 물기를 제게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