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하루

망포역 주변에 황소곱창이라고 소곱창이 맛있는 곳이 있죠. 원래 그 집에 가려고 했는데 주말 저녁 7시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길래 다른곳으로 간다는데 총각수산으로 갔습니다. 여긴 물회가 맛있고 많이 주는집이라 가끔씩 포장을 해서 가는곳인데 또, 덥다보니 시원한 곳에서 먹기로 결정을 했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산오징어를 드시더라고요. 밖에서 확인을 하니 수족관에 오징어가 있길래 먹기로 했는데요. 작년부터 먹으려고 여기저기 다녀도 없어서 못먹었는데, 이번에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이벤트가 진행중이더라고요. 저희는 광어 + 산오징어를 시켰어요. 산오징어 제철을 찾아보니 7월~9월이던데, 벌써 먹어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팔고 있으니 있을때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묵사발, 계란찜, 해물부추전 너무..

회사에서 받은 업무 스트레스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저도 예전에는 친구들과 한 잔 기울이며 털어버렸죠. 한살 먹어감에 그것도 힘듦을 느껴 취미생활을 찾아다니고 있어요. 천연수제비누는 직접 만들어 사용 가능하고 지인에게 선물도 가능하죠. 혼자서 독학으로 배우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고 시간을 내어 공방을 찾자니 가까운 곳에는 없더라고요. 스마트한 시대를 사는 우리는 인터넷 강의를 보면서 배워도 되니 굳이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찾아 다니지 않아도 되니 집에서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뭔가 배운다는 건 뭐든면에서 상당히 유리한데요. 아카데미에서는 잘 만들어진 동영상 강의로 지금 배워서 취미도 생기고 평생 직업까지 되는 천연비누만들기가 가능해져요. 또, 한번으로 끝나는 강의와 달리 방법을 잊어버리면 바로 확인할 수 있..

온전히 내 시간을 가지면서 간단하게 해먹을수 있는 토마토달걀볶음을 해먹었다죠. 약간 보수적인 성격이었는데요. 다른 부분들은 대부분이 변했는데 음식에 관해선 혁신적인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남들은 먹어보는데 나는 평생 그 맛을 모르고 지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 먹어보기로 했죠. 상큼한 토마토와 계란의 조합은 생각만 해도 별루일 것 같았는데요. 이번에 해먹으면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건 죽기전에 꼭 먹어봐야 할 요리인 것 같아요. 너무 잘 어울려서 오히려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다는 말이죠. 이건 꼭 드셔보시길 바래요. 만들기도 아주 간편하기든요~ 토마토달걀볶음 만드는법(클릭) 음식은 역시 플레이팅이 중요하죠? 만들고 보니 초록초록이 부족해서 아보카도를 얹었는데요. 사실 아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