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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전집, 춘향이가만든전에서 육전과 육회를 한번에

청갤 2022. 7. 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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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엔 왜 막걸리에 전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까? 비가 미친 듯이 오는 날에 그 비를 맞으면서 기어코 전을 먹으러 갔다. 전과 육회가 있다고 해서 언니와 춘향이가만든전에 만났다.

 

인계동 중앙닭발 맞은편에 있다.

 

주소 - 경기 수원시 인계로138번길 31 1층, 수원시청역 8번출구에서 440m

영업시간 - 금토일: 17시부터~ 새벽 4시까지, 화수목: 17시부터~ 새벽 2시까지(매주 월요일 휴무)

단체석 / 포장 / 예약 / 남, 녀 화장실 구분 / 국민지원금

 

 

 

나는 춘향이가만든전에서 육전만 판다는 걸 들어와서 알았다.

다른 전보다는 육전을 더 잘 먹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우리는 육전 + 달숙이육회(200g) 커플세트로 시켰다.

 

 

 

기본찬에 깍두기와 양파초절임이 나오는데 깍두기는 나의 스타일은 아니었고 양파초절임은 맛있다.

 

 

 

달달한 육회는 초밥 밥에 고추냉이를 올리고 육회를 올리면 육회초밥으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흑임자소스랑 찍어서 먹어도 된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먹으면 된다. 나는 초밥으로 먹다가 소스는 찍지 않고 먹었다.

 

 

 

육전과 배추겉절이가 환상!!

개인적으로 육전이 더 맛있다. 육회는 조금 단맛이 날 수도 있다. 육전에 배추겉절이랑 먹거나 고추랑 마늘을 젓갈에 절인 걸 얹어서 먹어도 맛있다.

 

 

 

육전이 많이 남아서 배추겉절이만 부탁했더니 더 주셨다.

 

 

 

언니와 나는 김치찌개를 시켜서 공기밥을 넣고 또 먹었다.

와~~~ 소맥에 그 많은 음식에 너무 맛있게 먹고 왔다. 소주, 맥주, 막걸리 4.500원이라 더 마음에 들었다. ㅎㅎ

500원에 말이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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