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로구이는 참치를 먹으러 가면 항상 서비스로 먹었던 메뉴였다. 메로구이를 먹으려면 참치를 먹으러 가면 되지만 메로구이만 먹고 싶은 날이 있는데 우연히 들어간 이자카야 춘희에서 메로구이를 판다는 걸 알고 갔다.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40-4 1층, 수원시청역8번 출구에서 418m
영업시간 - 매일 17시에서 새벽 2시까지
단체석 / 예약 / 지역화폐(카드형) / 지역화폐(모바일형) / 제로페이 / 국민지원금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이자카야 집인데 정말 아쉬운 게 화장실이다. 건물 내 음식점 입구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공용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이 있다. 남, 여 구분되는 화장실인데 관리가.. 이게 너무 아쉽지만 2차로 자주 가는 곳이다.
꼬치구이도 판다. 단품으로 시켜도 되고 꼬치 7종 또는 10종으로 구성된 메뉴를 시켜도 된다.
메로구이를 좋아하는 친한 언니가 춘희를 좋아한다. 예전에는 항상 2차로 춘희를 갔었는데 코로나19로 1차 빠듯해서 오랫동안 가지 못했다가 최근에 다시 갔다. 배부르지 않으면서 우리 소주 안주에 딱 좋은 메로구이.. ㅎㅎ 요 사진 예전에 갔을 때 먹었던 사진..
얼마 전에 방문했을 때는 수제 꼬치구이를 먼저 시켰다. 메로구이는 항상 먹던 것이니 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시키고 싶었다. 우리는 귀차니즘이 심해서 꼬치를 받고 하나씩 다 분리해서 먹었다. 개인적으로 닭껍질이랑 토마토가 제일 맛있었지~ ㅎ 간장소스에 노른자를 섞어서 먹어도 되는데 나는 그냥 먹었다.
술을 더 마시기 위해 해물라면을 시켰다.
라면은 그냥 라면이지? 별생각 없이 시켜서 먹었는데 진~~~ 짜 맛있다. 1차로 고기를 배부르게 먹었는데 꼬치도 먹고 해물라면 다 먹고 왔다. ㅎㅎ 해물라면은 꼭 시켜서 먹어보길 권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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