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계동 양갈비를 먹을 곳이 많아졌다. 무비사거리에서 자주 먹던 곳이 있었는데 없어져 나혜석거리에 있는 화양에 다녀왔다. 지금까지 다녔던 곳은 직접 구워주는 곳이었는데 이곳은 직접 구워 먹었다. 뭐~ 양갈비만 먹으면 되니까 크게 문제 되지는 않았다.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1-10 골든 펠리체 103호
전화번호 031-302-02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오후 16시 영업시작 새벽 12시 영업 종료
남, 여 화장실 구분 / 지역화폐(카드형, 모바일형) / 국민지원금 / 단체석 / 주차 / 예약
간단한 곁들이 반찬도 나온다. 언니는 궁채장아찌의 식감이 좋고 깻잎장아찌도 맛있다며 좋아했고 나는 치커리 겉절이를 맛있게 먹었다. 솔직히 양갈비를 먹을 땐 고기 위주로만 먹기 때문에 곁들이 반찬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괜찮았다.
양갈비로 2인분
고기 상태 좋고~ 버섯을 통으로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언니가 버섯의 갓을 잘라달라고 해서 자름~
양갈비를 구워서 소스에 살짝 찍고 고추를 얹어 먹으면 너무 맛있다. 고기 상태도 좋고 맛도 좋은데 굽는 사람이 실력이 없으면 질길 수 있는데 그게 아쉽다. 왜? 굽는 실력이 없는 내가 구웠으니까... ㅎㅎ 양고기는 굽기가 생명인데 구워주는 고기만 먹어보다가 직접 구워서 먹으려니 약간 질겼다. 그리고 술을 마시다 보니 굽기 조절이 실패를 하게 되었다. ㅎㅎ
술이 얼큰하게 들어가니 고기를 구울 자신이 없어서 꿔바로우 시킴. 보통 양갈비는 3인분 이상 먹는데 직접 구워서 먹다 보니 굽기 조절을 못하겠다. 꿔바로우는 바싹해서 좋았다. 다음엔 고기를 잘 굽는 사람과 다녀와야겠다.
'정보마당 > 요리 & 먹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계동 닭볶음탕, 드루와밥먹고가자 (0) | 2022.06.01 |
---|---|
동수원사거리 맛집, 인계동 곱창전골 추천하는 인계식당에서 (0) | 2022.05.31 |
얼갈이효능 얼갈이된장무침으로 비타민C 보충 (0) | 2022.04.30 |
냉장고파먹기, 남은 야채로 파프리카양파볶음 (0) | 2022.04.29 |
간단한 오이지무침과 고추장으로 만든 두가지 버전 (0) | 2022.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