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다이어트 요리, 닭가슴살에 오이도 넣고 겨자소스도 넣고!

생닭가슴살을 사면 두면 이상하게 해먹지 않게 된다.

그러ㄷㅏ 결국엔 냉동실로 넣게 되는 날이 많아지면서 요즘엔 냉동 닭가슴살을 구매하게 되었다.

냉동으로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ㅎ

냉채로 만들 땐 4개를 꺼내서 물을 넣고 식초를 듬뿍 넣어 10분 이상 담가 두었다. 해동도 하고 살균도 하고~ ^^

 

 

닭가슴살을 삶을 때 다시마를 넣으면 더 촉촉하게 먹을수 있다는 말에 5장 정도 넣고 양파까지 넣어서 팔팔 끓여주었다.

냉동 달가슴살의 단점은 삶을 때 하얀 거품이 뜬다는 것? 다음엔 물을 많이~ 넣고 육수는 죽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매번 육수를 버려서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ㅎ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오이를 많이 먹게 되었다.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하니 자연스럽게 닭가슴살은 선택했고 맛있게 먹으려니 오이를 넣은 냉채를 선택하게 되었다. 저녁대용으로 좋고 내가 좋아하는 맛이라 좋고!!

처음엔 체로 썰어서 무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감자칼로 씨를 제외한 부분들은 다 도려냈다.

뭐~빠른 시간내로 만들고 싶어 무작정 했는데 식감이 꼬득거려 씹는 재미가 있다.

 

 

기준: 오이 2개, 닭가슴살 2개

연겨자 2큰술 반

식초 6큰술

설탕 3큰술

마늘 1알 만 넣고 핸드블랜더로 갈아주기

 

 

나의 닭가슴살 요리는 맛이 쎄지 않다.

설탕도 들어갔기 때문에 분량의 재료에 간이 살짝만 배이길 바랬다. 달콤하고 새콤하면 다이어트 요리가 아닌 것 같기 때문이다. ㅎ

 

 

내가 만들어서 맛있는 게 아니라, ㅋㅋㅋㅋ

진짜 다이어트 요리로 딱인듯 싶다. 저녁에 냉채샐러드랑 토마토를 먹었더니 다음날 몸이 아주 가벼웠다. 운동을 시작해서 개운한 것도 있지만 다이어트는 식단관리와 운동은 필수인 듯 싶다.

 

몸무게 4키로 빠지더니 더 빠지지 않아서 요즘 재미없지만 근육이 살짝 보이고 있어 꾹! 참고 있다.

닭가슴살을 이용한 상큼한 요리를 찾아봐야겠다. 조만간 이 요리가 질릴지 모르니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