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말하기

제이트 질렌할의 1인 2역 영화 에너미를 보고서..

청갤 2016. 9. 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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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옥수수에서

무료영화 뜨는거 확인하면서

영화보면서 폭도 넓히고

영화후기도 쓰는 1석2조를 노리고 있죠.


제가 좋아하는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을 맡은 에너미!!


에너미 뜻을 찾아보니

1. 적   2. (전쟁에서의) 적(국/군)   3. 장애물, 적



안정적인 직업인 교수 아담(제이크 질렌할)

그의 여자친구 메리(멜라니 로랑)은

평범한 일상을 보냅니다.


이 둘의 일상을 보고 있자니

상당히 무료하고 지쳐 보였다고 할까요?


아담은 무의미한 삶을 쳇바퀴가 돌듯

반복하는 듯 보였고

그의 여자친구 메리는..

무슨 욕구불만의 여자도 아니고

그 욕구를 풀려고 아담을 만나는 듯 보입니다.


아담과 메리는

정서적인 부분들의 감정들은

전혀 공유하지 않았고

메리가 그 부분을 주도하는듯 보였어요.



우연히 보게 된 영화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엔소니를 보게 되고

그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면서

그의 집과 전화번호까지 알아 내는 아담.

엔소니에게 전화를 해

미친놈 취급을 받으며 전화를 끊죠.


엔소니(제이크 질렌할)는 배우로

와이프 헬렌(사라 가돈)이 있으며

헬렌은 엔소니에 대한 집착이 있는걸로 보었어요.

평소에 바람을 폈는지 아담과 엔소니의 통화내역을 찾아

아담의 학교까지 찾아가는데.. 


헬렌이 그(아담) 사람을 봤다면서

당신(엔소니)과 똑같이 생겼는데

이게 무슨일이냐며 묻습니다.


엔소니는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는데요?

헬렌이 알거야,  당신은 알꺼야~!!

말하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엔소니가 먼저 만나자고 연락을 해서

아담은 그 자리에 나갔죠?


같은 부위에 같은 상처가 있고

모든것이 똑같은 걸 보고는

아담은 많이 놀랍니다.






저는 이부분에서부터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거지?


아담은 엔소니를 보고는 더이상 파고들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묻어두기로 하는데??

엔소니가 아담의 대한 정보를

캐기 시작합니다.



아담의 집에서 나오는 메리를 발견하죠.

메리의 뒤를 밟으면서

그녀를 지켜봅니다. 아주 오랫동안..


그녀에 대한 매력을 느끼면서

아담에게 연락을 해 몰아세우기 시작합니다.

서로의 환경을 바꾸자고 말이죠.

단 하룻밤만 말이죠.

그리곤 아담의 인생에서 사라진다고 말합니다.


아담은 거절을 못합니다.

본인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

아담의 성격에 엔소니의 행동을 받아치지 못하죠.


잘못인줄 알면서도

하루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에 환경을 바꿉니다.

아담이 앤소니의 집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티나게 행동을 해요?


헬렌은 바로 아담이라는걸

알고 있더라구요.

자상스런 아담이랑

무심한 엔소니는 확실히

구분이 갔던거죠.

그러면서 가지 말라고 말하죠.


메리는 처음에 눈치를 채지 못합니다.

잠자리를 하는 순간에도..

하지만 그의 손에 반지 자국을 보고는 알죠.

미친듯이 날뛰는 메리.

엔소니는 따라갑니다.

데려다 주려고 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엔소니와 메리는 차안에서 싸우게 돼요.

그러면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하룻밤을 보낸 아담과 엔소니

출근을 하려는 찰라에

헬렌에게 말을 걸려는 순간에

헬렌이 있던 곳에 집채만한 거미가 있고

영화를 끝이 납니다.


영화를 2번 봤습니다.

이해가 가질 않았거든요.

처음에 엔소니가 이상한 모임에 갔고

그 모임에도 거미가 나왔어요.

임신한 여성과 거미랑 어떠한 연관이 있는것 같은데..


저의 상상력으로 생각한 것이

아담이 강의 시간에도 말한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는 말을 했듯이

그런식으로 아담과 엔소니가 무한생산되고 있는건 아닌지..


헬렌이 거미로 변한것은

엔소니가 죽어서이지 않을까 싶은데??

숙주 같은 것이지 않을까?

아니면 아담이 거미소굴에 가려고 해서?


또, 이상한 것은

아담은 블루베리를 싫어해요.

엔소니는 블루베리를 좋아하죠?


아담의 어머니는 블루베리를 주면서

네가 좋아하는거니까 먹으라고 말해요.

아담은 블루베리 싫어해요. 라고 말하죠?


아담의 엄마는 무언가를 알고 있지만

모르는척을 하는데요.

엔소니와 아담의 엄마이고 각각 따로 엄마처럼 행동했겠죠?

하지만 누가 블루베리를 좋아하는지

헷갈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담의 꿈에서

여성의 머리가 거미로 보이는 꿈을 꾸게 되는데요.

이건 무의식에서 보여지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을 해봤어요.

처음에 영화를 봤을때 누가 먼저였을까?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생각을 하면 할수록

상상속에서 소설을 쓰고 있는데요.

확실히 알고 싶어요.


장르에 맞게

미스터리, 스릴러

맞는데요?


제이크 질렌할의 1인의 2역

확실히 구분되는 두 남자를 보면서

정말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이크 질렌할의 영화 다 찾아서 보고 있는데..

데몰리션맨 보고 싶은데

조만간에 결제해서 봐야겠어요.


위의 이미지는 <에너미>의 스틸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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