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진떼배기에서 고등어조림 먹어 왔어요.

인테리어 업체에 방문후

점심으로 고등어조림이 먹고 싶어서

영일중학교 근처

골목에 있는 집으로 갔지요~

명태요리 전문점이었군요?

ㅎㅎㅎㅎㅎㅎㅎ

단호박 명태조림.

아주 매콤한 양념에

달달한 단호박을 섞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는..

음식을 시키고 나면

단호박죽을 주시더라구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열무 물김치?

이거 완전 시원하고 맛있어요.

국수를 말아도

맛있을 것 같아요.

감자생채?

아삭거리는 식감

맨처음에 먹을땐

뭔지 모르다가 계속 먹어보니

감자를 채썰어 기름을 넣고

무친것인가?

감자가 아삭한 식감을

가질수 있나요?

저는 감자는 무조건 익혀야

하는 것인줄 알았으니

완전 신세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계란장조림

청영고추를 넣고 졸였다면

딱 제 스타일인데 말이죠.

반찬들은 짜지 않고

맛있어서 좋았답니다.

김 또한 맛있게~

이중에 하나 아쉬운건

미역국입니다.

비린내가 심하게 났어요.

먹어보면 나지 않는데

냄새가 너무 심해서

미역국은 먹지 않았답니다.

고등어조림을 먹으면서

아~ 명태조림을 먹었다면

더 맛있게 먹었을거란거..

고등어 조림이

물컹하고 약간 비려서

역시 고등어는 구이로

먹는데 최고인듯 해요.

다음부터 고등어는 구이로만~

양념에는 후추가 많이 들어가

매콤합니다.

먹고 있는 내내 평택떡볶이인줄..ㅎㅎ

양념을 밥에 비벼서

김에 싸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후추맛도 중화가 됩니다.

지느러미부분에

탱탱한 살을 떼에

밥에 올리고 먹으면

아주 맛있네요.

고등어도 부위마다

비린부분이 있고없나 봐요.

사진을 보니 보고 있자니

코다리찜이 먹고 싶어지는..ㅎㅎ

영통에 코다리찜 맛집이

있어서 쌩뚱맞게 생각이 났어요.

결론은

고등어는 구이로 먹는제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