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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3

[16.04.17] 뇌는 기억한다.

며칠동안 컴퓨터가 고장이 나는 관계로 일기를 못 쓰고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일기를 쓰는 이유는 하루 동안 있었던 일 중 한 가지 정도를 골라 한번 더 생각하고 넘어가는 의미로 제 생각을 적었는데요. 오늘은 하루 종일 레포트의 자료를 찾고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겪은 일도 생각하게 되는 시간도 없었네요. 그렇다면? 오늘 레포트를 쓰면서 이주쯤 토론을 하면서 사람이란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주제로 일기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우리의 뇌는 새로운 환경에 노출이 되거나 겪게 되면 익숙했던 환경으로 돌아가기 위한 행동을 하려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제 몸 머릿속에 있는 뇌가 저도 모르게 기계적으로 몸의..

[16.04.12] 자기충족예언을 걸어보자.

안녕하세요. 삐에로입니다. 다들 주무실 시간에 저는 이렇게 하루 마감을 하려고 일기는 씁니다. 오늘 하루도 어느날과 다르지 않은 하루였어요. 오늘은 제가 다니는 회사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먼저 저의 성격을 약간 말하자면 일에 대한 욕심도 많고 많은 걸 알고 싶어하는 성격입니다. 남들보다 더 알고 싶고 궁금한 것도 많고 한번 궁금한 것이 생기면 답을 찾아야 하는 성격이랄까요? 저 같은 이런 성격은 주위사람들을 피곤하게 합니다. 일처리의 순서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의 경우는 단계적으로 맞아 떨어지는 걸 상당히 선호합니다. 그래서 행동하기 전에 순서를 생각하고 계산합니다. 헌데 회사 동료는 제 기준으로 봤을때 느립니다. 아마도 꼼꼼한 성격인지라 차근차근 보느라고 그럴꺼라 생각합니다. 그런 그 친구가 성격이 ..

[16.04.11] 선입견에 대하여..

오늘부터 일기를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초등학교에도 쓰지 않고 벼락치기로 했던 일기를 성인이 되고 이제는 쓸 일이 없는데도 불고하고 쓰겠다고 마음을 먹은건 왜일까?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 하루정리를 하고 싶어서 일까? 아무튼 어떤 마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일과를 적거나 그 날에 있었던 일 또는 생각을 머릿속이 아닌 글로 남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일지도 모른다. 오늘 아침에 집안 정리를 끝내고 꽃구경을? 하러 나갔다가 11시가 되어서야 들었왔다. 왜냐고? 길거리에서 시간을 다 보내고 왔기 때문이지? 평소에 꽃구경을 다니고 했다면 어떤 상황인지 알았을텐데.. 뿌옇게 미세먼지로 덮여 아름다운 꽃들도 아름다운지도 몰랐고, 차에서 내리지 못해 참 안타까운 날이었던거 같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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