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요리 & 먹방

냉장고파먹기, 남은 야채로 파프리카양파볶음

청갤 2022. 4. 29. 06:00
반응형

 

요즘 홈플러스 할인코너를 털어오면서 좋아하고 싼 야채들을 금액 내로 사 온다. 그런 이유로 요즘 나의 식탁은 채소밭이다. 배변활동이 좋아지고 식비도 아끼고 있으니 일석이조!! 홈플러스 탐방을 가기 위해서 냉장고 파먹기~ 파프리카 조각과 양파 한 개를 볶아서 파프리카양파볶음으로 만들기.

 

음식의 색감을 위해서 항상 파프리카가 있는지 본다. 할인코너에 있으면 사고 없으면 사지 않는다. 파프리카가 보관기간이 짧지는 않아서 양이 많아도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요즘은 집에서 밥을 해 먹고 있으니까.. ㅎㅎ

 

 

파프리카와 양파는 채 썰기로 준비한다. 익는 시간도 짧고 내가 먹기에도 이게 편하니까?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었다. 나는 마늘을 좋아해서 많이 넣었지만 보통은 1큰술이나 1작은술만 넣는다. 올리브 오일에 마늘, 양파 조합은 맛이 없을 수 없으니까..

 

 

마늘이 흩어지면서 살짝 갈색빛이 돌기 시작할 때 양파를 넣고 볶아준다. 나는 양파는 충분히 볶는다. 투명함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준다.

 

 

진간장, 까나리액젓 각각 반 큰술

소금을 넣기보다 간장이랑 까나리액젓을 넣었더니 더 맛있었다. 그리고 살짝 볶다가 뚜껑을 닫고 파프리카를 살짝 익혀준다. 살짝 볶는다고 내가 좋아하는 익힘 정도가 되지 않는다. 씹을 때 씹히는 정도~?

 

 

두 끼 정도의 양이 나온다. 파프리카, 양파의 달달함과 아삭함이 맛있다. 여기에 청양고추를 넣었어도 맛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엔 이 재료로 피클이나 절임을 만들어야겠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