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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구운계란, 일반밥솥에 다시마 넣고 찌기!

청갤 2021. 5.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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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으로 구운계란을 먹고 있다. 압력밥솥에 여러 번 구운계란을 먹고 그 황홀한 맛에.. 구운계란 만드는 법을 검색해보고..

 

내가 가진 일반밥솥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여러 번 해봤는데 실패만 했다. 하지만 다시마를 넣으면 더 촉촉해진다는 말에 다시마를 넣고 구운계란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요즘 계란이 비싸서 구매할 때마다 고민이다. 왜?? 나는 계란을 너무 좋아하니까~ 계란말이를 너무 좋아해서 툭하면 계란말이나 계란찜을 해먹었는데...

 

요즘 계란을 사면서 그냥 술을 줄이고 먹고 싶은 계란이나 자유롭게 먹을까?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ㅋㅋ

 

요즘 계란은 세척해서 나온다고 하나, 껍질의 살균소독은 무조건 한다. 식초를 넣은 물에 5분 또는 10분 담근 후 사용을 하고 있다.

 

400ml 정도의 물에 티스푼 한 숟가락 꽃소금을 넣고 풀었다. 다시마를 넣고 구운계란을 만들 예정이라 한 번만 구우려고 했다. 한번만 넣고 어느 정도 촉촉할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찜기전용 일반밥솥으로 촉촉한 구운계란 만들기

요즘 구운계란에 빠져 있다. 회사언니가 집에서 구워온 그 계란은.. 나를 구운계란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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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밥숟가락으로 한 스푼 넣었더니 간간해서 먹기는 좋았는데 겉은 갈색으로 변했지만 내부는 변하지 않았고 노른자도 파랗게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촉촉한 식감은 있었다.

 

다시마를 하나만 넣었는데 2개를 넣어도 되는지 감이 오질 않아 1개만 넣었다. 다시마의 진액으로 더 촉촉해지는 걸까?? 뭐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일반 밥솥으로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드려고 무지 애쓰고 있다. ㅋㅋ 취사가 보온으로 바뀌고 보온 상태에서 30분은 더 두었다.

 

다시마를 넣어서 그럴까?? 넣지 않은 것보다 더 촉촉했다! 그럼 다시마를 넣은 상태로 소금물을 더 넣고 여러 번 구우면 더 촉촉해질까?? 한번 더 해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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