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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밀당의고수 매콤달콤 쫄볶이 후기.

청갤 2018. 10. 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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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제일 먼저 둘러보는 코너는 떡볶이, 나이는 먹어도 떡볶이는 변하지 않고 미친듯 좋아합니다. 할머니가 되어도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혼자 먹는 날엔 어김없이 떡볶이, 그리하여 새로운 밀떡볶이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밀떡볶이의 쫄깃함과 당기는 조스의 조화!!

매콤달콤 쫄볶이, 소스가 쏙쏙 두배로 맛있다!.

 

 

 

조리시간 :: 3분 30초, 이건 사람에 따라 달라지죠. 근데 하라는건 하는게 답이랍니다. 밀떡, 소스 그리고 쫄면사리가 들어갔어요. 오뎅이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ㅎㅎ

 

 

 

떡을 물에 담가두라고 해서 일단 담가둡니다. 그리고 떡볶이 먹을때 빠질수 없는 계란을 2개 삶아주었어요. 평소에는 반숙을 좋아해서 덜 익히지만 떡볶이를 먹을 땐 완벽하게 다 익혀줍니다.

 

 

야채를 넣으라는 말은 없지만 넣으면 더 맛있는 대파와 깻잎, 확실히 깻잎은 넣으면 어릴때 먹었던 그집맛이 나길래 되도록 넣어서 먹으려고 해요. 없으면 말고~ ㅎㅎ

 

 

물과 소스를 넣고 준비된 재료을 넣어 끓이면 끝~!! 역시 쫄볶이는 국물이 자작자작 있어야 더 맛있죠. 제품 안에 있는 쫄면 쉽게 퍼지지는 않아서 좋았아요.

 

 

 

 

 

쫄면을 가닥가닥 다 풀어주고, 물 200ml 넣고서 소스까지 부어줍니다. 그리고 쫄면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준비된 재료 다 넣고 끓여주면 된답니다. 

 

 

 

떡에 국물이 베이도록 두었더니 국물이 쫄여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도 면은 불지 않아서 신기했어요. 기존에 먹던 면이랑 식감이 약간 다르더라고요. 더 쫄깃~? 떡도 중간에 구명이 뚫려서 간도 잘 베였더라고요.

 

 

 

쫄면과 깻잎을 함께 먹었더니 깻잎향이 팡팡 터짐. 깻잎을 너~~ 무 좋아하거든요. 쌈싸먹어도 나쁘지 않을 듯 싶어요.

 

 

 

먼저 쫄면을 먹어봤습니다. 제 기준의 매콤함을 충족하지는 못했죠. 달달한 맛이 강했다고 할까요?? 아마 3분 30초 넘겨서 더 달아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먹을땐 청양고추를 넣고 물을 조금 더 넣어도 될 것 같아요. 달달한 맛을 좋아하긴 해도 떡볶이에서 느끼는 단맛으로는 과하다고 생각해서리... 뭐~ 그래도 맛있긴 해. ㅎㅎㅎ 이중언어를 사용하고 있구나~ ㅋ

 

 

국물이 사라진 관계로 다 풀어서 먹지는 못했어요. 계란은 미친듯이 매운국물에 노른자를 살짝 으깨서 먹으면 환상이거든요. 이렇게 말해도 떡볶이는 다 먹었다는 사실, 맛없다는 것이 아니라 저의 입맛으로 보완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랍니다.

 

시간만 지켜서 조리해서 먹는다면 아이들도 먹을수 있겠어요. 요즘은 매운맛도 잘 먹더라고요. 매운맛을 전혀 먹지 못한다면 맵다고 느끼실 수 있으니 주의!!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밀떡이라는 사실!! 밀떡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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