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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사인 이병헌, 김태리를 말하다.

청갤 2018. 8. 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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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이 또 나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드라마를 내놓으셨군요. 이 드라마가 나오기 전에는 도깨비를 최고의 드라마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젠 미스터 션사인으로 바뀌었다지요. 그리하여 작가를 살펴보았더니 도깨비의 그 김은숙 작가더라고요. 작년까지만 해도 좋아하는 남자배우라면 단번에 외치던 배우가 있었는데 이젠 없어진지 오래~

 

요즘 맥주 클라우드 광고를 보면서 목소리만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김혜수씨와 김태리씨를 보며 목소리가 너무 조화로워 멍~ 때리면 들었는데요. 때마침 김태리씨를 드라마고 볼 수 있으니 더 호감입니다. 우연히 보게된 동영상으로 드라마 재방송까지 보게 되었는데 이젠 본방사수 하리라~ ^^

 

 

어울리지 않을 듯 보였고 불편한 커플일거라 생각했던 유신과 애신. 차가운 말투와 흔들림 없는 눈빛을 가진 남자, 여려보이지만 강한 정신을 가진 여자의 만남이 어떻게 이어질지 상당히 궁금해졌답니다. 극중 이병헌은 부모가 노예라는 이유만으로 이유로 행복보다는 고통의 무게부터 겪으며 살았는데요.

 

어렵게 미국으로 넘어가 성인이 되어서는 조국에 대한 애증을 갖은체 차가운 남자가 되어 태어난 나라로 돌아왔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마지못해 사람을 도와주는 행동을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도와주는 걸로 보여지지만 유신의 마음속은 따뜻한 사람이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요.

 

 

미국공사관의 역관역을 맡은 조우진은 유진를 도와주기도 하고 곤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드라마에서 전당포 주인 김병철 배우와 쌍둥이 아니냐는 장면들 자주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정색을 하며 싫어하는 장면들이 정말 재미있는 장면이죠. ㅎㅎ 영화 남한산성에서도 청나라 역관을 했었더랬죠? ㅎㅎ 그때와 분위기와 지금은 전혀 다른~

 

 

 

 

 

 

다양한 배역들을 맡아서 더 많은 모습을 보길 바라는 배우이죠. 처음엔 영화 내부자들에서 쳐다보기만 해도 무서운 조상무역을 맡아서 했었죠. 아~ 정말 생각도 하기 싫을 정도로 무서운 캐릭터였어요. 그후엔 드라마 도깨비에서 나왔길래 상당히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이미지 너무 좋았는데 현재 임관수역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는 생각을 해봐요.

 

 

요즘 너무 좋아하는 사랑스런 배우 김태리씨~ 영화 아가씨에서 첫인상은~ 이쁘지 않은 배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배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다 리틀 포레스트를 아직 보지 못해서 안타깝지만 그녀의 매력을 마구마구 느꼈던 것은 화장품 광고도 아닌 맥주광고 클라우드의 나레이션을 듣고서 너무~ 좋아졌어요. 김혜수시의 목소리와 너무 조화롭고 들을때마다 두근거리는 목소리?? 여자인데도 이런 느낌인데 남자분들은 어떨지 몰라~ ♥.♥

 

 

 

유신과 애신~♥

범접할 수 없는 두사람의 기운, 애신이 유신에게 "당신과 러브를 하고 싶소"라고 말했을 때 너무 사랑스러웠지요. Love(러브)가 쉬운줄 알았는데 이리 어려운줄 몰랐다며 귀여운 푸념을 합니다. 그리곤 8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다음엔 무엇을 하면 되냐고 물었을 때 유신이 Hug라고 말하는데 그건 애신 못할거라고 말하자~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바로 유신에 품에 안겨버립니다. 그리곤 "내 H는 이미 배웠소" 말합니다. 키햐~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이병헌과 김태리의 나이차가 20세라니~ 근데 어색하지 않은 커플이란 말이죠. 나이차 때문에 조화롭지 못할 것이다!라고 생각했고 우려했던 부분은 사라지고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보며 설레임과 기대감을 갖게 되더라고요. 이제 동매 유연석과 김희성 변요한 그리고 유신초이 이병헌 이 세남자가 애신에 대한 마음으로 고달픈 날들을 겪게 되겠는데요. 그것 또한 기대가 되는 부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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