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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9화 10화, 사이코패스의 대결? 목진우와 정호영

청갤 2017. 4. 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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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목진우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역시 그도 싸이코패스였네요.


연쇄살인범에게는

본인만의 표식이 있습니다.

과거 박광호가 겪었던 살인사건은

발에 점을 찍는 표식이 있었죠?


미래에서는 그 표식이

있기도 없기도 했어요.


죽이는 방식은 비슷할지라도

표식은 변하지 않는법!!


그때부터

살인범이 2명이라는 걸

감지했어야 했는데..




국과수 부검의 목진우역의 김민상이

점을 찍은 범인이라는 건데

경찰에게 힌트를 주면서 상황을 즐기죠.


시체앞에서 하는 말이..


" 그러게 왜 밤에 돌아다녀~ "


밤에 걸리면 다 죽는거야? ㅠㅠ


연쇄적으로 살인을 즐기는

이런 사이코패스의 경우엔 모든 여성이라기 보단

본인의 기준에 맞는 특징적인 여성들을 죽일텐데..

 목진우 특징보다 행동으로 분류하고 있어요.






박선재의 어머니가 30년전

살인사건의 피해자라는 말을 듣고

잠깐 놀라듯 보입니다.

그것도 잠깐...


"그때 거기 있지 말았어야지! 안타깝네."


뇌구조가 정말 다르단 말이죠.

대중적인 잣대가 아닌 본인의 기준으로

판단해서 행동하고 정당화하다니..


본인의 기준에 맞지 않는 여성들을

심판하고 처단하는 느낌이네요.






또, 신재이에게 피해자가 된다면

만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어쩌구니 없는 말을 돌려서 말하죠.


정호영의 미끼가 되라니~


아마도 정호영이 어떻게 나올것인지

보고 싶어서 그런 말을 했을까요?


본인의 살인은 정당성이 있다는

말을 되뇌이며 비교를 거부하죠.








싸이코패스의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살인을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하지만 그 부분을 건드리는 작용을 하는

방아쇠 같은 사건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깔끔한 성격의 강박적인 성향이 있고

꼼꼼하고 섬세하게 일을 처리한 것이

그런 양육자 밑에서 자랐을 것이고

유독 밤에 다니는 여성을 타켓으로 삼은건


어머니의 귀가가 늦었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연인이 그랬던 것일까?

분명 살인을 시작하게된 이유가 있을텐데.

그 부분이 궁금해지네요.






정호영역을 맡은 허상태.

극중 캐릭터는 연쇄살인범의 특징적인

방화로 그 정체를 드러냅니다.


방화 또는 동물학대 등등

갈수록 수위는 높아지고 그것도 모자라면

가학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이

싸이코패스의 특징적인 성향이죠.


죽임을 당한 사람이 많아지면

그 방법이 익숙해져서

더 극한걸 원하게 되는데 정호영은 다릅니다.






정호영은 말합니다.

본인은 죽이지 않았다고 말입니다.


제가 사건물에서 봤던

연쇄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은

본인의 짓이 아니라고 해명을 하지 않던데?


굳이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까?


혹시나 지금까지

저질렀던 살인에 대한

후회감을 느꼈던 것일까?


조금은 의아한 범인이라고 생각하네요.

혹시 싸이코패스가 아니지 않나?


뭐 그런 소설을 또 써봅니다. ㅎㅎ


자꾸 드는 생각은

정호영한테서 냄새가 납니다.

왠지 모를 냄새가 난단 말이죠. ㅎ


좀 씻고 다니라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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