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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사는법

청갤 2017. 8. 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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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름을 들으면 모르는 사람은 없으시죠? 예전부터 좋아하던 연예인이라 항상 그녀를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결혼후 처음으로 이상순과 이효리 부부의 사는 모습이 공개되고 더 좋아지게 되었는데요. 결혼할 당시에 그녀의 남편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그녀가 왜 이상순씨와 결혼을 했는지 효리네 민박을 보고선 단번에 알았답니다.

 

라디오스타에서 본인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는 솔직한 이야기를 하면서 위로 올라가지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그의 감정선으로 평온함을 느끼면서 항상 그 자리에서 자신의 단점까지도 이해해주는 이 남자라면 내 인생을 함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해요.

 

겉으로 보기에 으리으리한 집의 규모와 넓다란 정원을 보고 시청자 및 제 주변의 지인들이 위화감을 느낀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어요.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집 구석구석에 있는 가구 및 소품 그리고 진열되어 있는 형태를 보시면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이효리씨의 말하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더하지도 빼지도 않죠. 너무 솔직하게 말하니 듣는 사람이 다 무안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분들도 있지만 스스로 잘못되었던 부분을 솔직히 말하고 그 부분에 대한 반성을 하는 부분이 이효리 그녀를 더 높게 사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단편적인 면만 보고 말하자면 본인만의 기준을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않는구나?

보통의 부부들은 본인만의 기준을 상대방에게 강요하고 그 부분을 지킬 것을 요구하는데요. 그건 사랑하는 사람을 본인의 틀안에 가두는 일이지 않나 싶어요. 우스갯 소리로 이효리씨가 말하더라고요.

 

" 난 내가 바람필까봐 걱정이 돼~"

 

이상순씨는 이 말에 웃으면서 " 그건 나도 걱정이 되긴 해." 이 말을 듣고 얼마나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상대방에게 항상 설레임을 느끼고 싶고 아름다운 모습만을 보고 싶고 그래야만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 익숙함보다 새로운 것만을 찾으니 설레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잊고 그것을 잃고 나서 후회를 얼마나 하게 될지 걱정이 됩니다. 

 

저는 이 부부의 평소에 옷차림과 행동을 보면서 편안함을 느꼈다고 할까요? 남에게 보이는 모습만을 위해 겉모습을 보기 좋게 치장하고 꾸미는 모습은 저도 숨이 막히는데요. 편안한 옷차림의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에 대한 질문은 받았을 땐 의연하게 대처하기도 했어요. 요즘 난임부부가 많아서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힘들어 하는 분들을 많이 봤어요. 방송에 나오는 부분이라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척하는 것이 아닌 진심을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부이든 연인이든 상대방에게 없는 것을 찾지 않고 본인 기준에 단점이라 생각하는 것들 얼마나 받아 들일수 있을까?

그냥 쉽게 생각하면 본인이 안되는 부분을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말고 단점이 보인다면 어느 정도 이해를 해주면서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겠죠? 또, 본인이 상대방에게 바라는 부분들을 바라지만 말고 먼저 해주면 되는데 그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부러워하지 말고 그들처럼 대접받고 싶으면 불만, 불평만 하지 말고 대접을 먼저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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