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먹어본 차돌박이 요리 중에 구이로 먹는 것보다 더 맛있었던 샤브샤브!! 혹시 드셔보셨나요? 차돌박이 특유의 쫄깃함은 구웠을때보다 물에 살짝만 데쳤을때 더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서 더 맛있어요. 주말만 되면 식탐이 살아난다~ ㅠㅠ 개인적인 식감을.. 아주 강력하게 말하고 있다!! 기본육수는 제가 자주 이용하는 멸치 듬뿍넣고 소금간하고 다진마늘로 비린내 없애기. 갖은 채수와 고기에서 나오는 육즙으로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는 육수로 만들어지게 되죠. 단호박은 넣지 않는 것이 좋아요. 오래도록 끓이는 호박이 다 풀어져 아주 느끼한 국물로 변해버리고 맙니다. 처음에 넣었다가 느끼해져서 다시 만들어서 먹었다죠?? 최고의 조합은 고기와 해물의 만남이 진리입니다. 어패류는 보이는대로 저렴한 종류로만 사고 싶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