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인계동에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양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친구의 추천으로 양숯불구이집 히바치를 다녀왔어요. 양고기맛집이라며~ 솔직히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때문에 꺼려졌는데요. 친구가 먹고 싶다고 조르는 통에 그냥 따라 갔어요. 어라? 전에 국수전점이었던 걸로 아는데 양고기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바뀌었네요. 참치집처럼 빙 둘러서 앉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분위기 나쁘지 않아요. 저희가 들어갈 당시엔 손님이 없었어요. 손님이 많지 않으면 잘 안 들어가는 편인데 친구가 먹어봤다니 믿고 먹어 보기로 했슴당!! 보이시나요? 와~ 손님들의 옷을 걸어 놓을 수 있는 공간!! 비밀봉지에 넣어 가게 바닥에 두지 않아도 되니 아주 좋아요. 뭔가 대접을 받는 느낌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매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