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 부자재, 코바늘 재료 다이소 단수링

 

코바늘을 시작할 때, 내가 제일 먼저 구매했던 재료는?

바늘과 실, 그리고 단수링이었다. 코바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코바늘과 실이지만, 초보에게는 단수링이 제일 중요하다. 어느 코에 넣어서 뜨는지 제대로 익히기 위해 단수링으로 표시하고, 단수링을 꽂아둔 자리에 바늘을 넣고 실을 내어오기 때문이다.

 

코바늘 부자재, 하트 단수링 ㅡ 핸드메이드 가죽라벨 (tistory.com)

코바늘 부자재, 하트 단수링 ㅡ 핸드메이드 가죽라벨

단수링은 이미 사서 쓰고 있었는데...

나의 손가락 파워가 너무 센.... 탓일까? 단수링이 부러졌..... ㅋㅋㅋ

이미 단수링을 있는데도 다시 구매를 했던 이유가... 있었던 것이였다. 풉 ㅋ

 

 

 

혹 그런 이유로 100개나 준 것이오? ㅎㅎㅎ

 

 

 

 

 

 

 

 

다이소에 갔더니...

옷핀 모양의 단수링이 있길래..?

 

혹시나 싶어서..

또, 천원이라서 사봤다. 설마 다이소 제품도 부러지겠어?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포장을 뜯고 케이스를 열어 단수링을 확인해 봤다.

기존에 샀던 제품이랑 확실하게 다르다. 케이스가 있자나~~~

 

 

 

 

 

 

 

 

왼쪽 제품은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어디 제품인지 모른다.

그냥 급한 마음에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당시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모양

하트 모양이라 귀여워서 구매했다. ㅋ

누구를 탓하리오~

 

왼쪽 제품은 고리가 겨우 들어가고

오른쪽 다이소 제품은 뒤쪽까지 무리 없이 들어간다.

 

너무 많아서 엄마한테 50개 선물했는데.... 쉽게 부러져서 엄마한테 어떠냐고 물어봤지만? 엄마는 이미 코바늘 고수라 단수링을 사용할 일이 없었다고 했다. 완전 다행~ ㅎㅎ

 

 

 

 

 

 

 

 

다이소 제품이 조금 작긴 한데....

실보다 작은 건 아니라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초보가 단수링을 사용할 땐 기둥코에 꽂아서 사용하면 편하다. 마지막 코에 빼뜨기를 해야 하는데 빼뜨기 할 자리가 어디인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코바늘을 자주 하면 자연스럽게 익혀지지만 처음엔 쉽지 않다.

 

 

 

 

 

 

 

나는 기둥코 자리를 표시하기 위해 단수링을 사용하진 않는다.

한 작품을 완성하기 전에 다른 작품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에 단수링을 꽂아두거나... 또는 수세미를 뜨는 경우에 스티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 단수링을 사용한다.

 

이러나저러나 있어야 한다는 말~!! ㅎㅎ

다이소 제품도 나쁘지 않아요~ 급할 땐 저렴하니 구매해서 사용해도 괜찮다!!

모양을 중요했다면... 튤립 제품을 사야했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