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항은 항상 지나다니기만 하고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네요. 백미리항 갔다가 전곡항이라도 구경하자고 해서 가는 겸 칼국수라도 먹고 오자는 그런 의미에서 다녀왔습니다. 로드뷰를 보시면 단촐해 보이는데요. 이건 아주 오래전에 찍은 사진인가 봅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진 모습을 하고 있거든요. 5월말에 뱃놀이 축제를 한다고 들었는데 사람이 많이 올껄 예상하고 살짝 비켜갔지요. 축제를 진행하시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몇 몇 축제를 가본 결과 축제 볼거리가 너무 없드라구요. 저와 늘보씨는 이제 축제는 가지 않기로 했어요. 차라리 그 주변의 볼거리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 보트 판매 및 보관, 수리, 렌탈을 해주는 곳이네요. 전곡항을 도착했는데 늘보씨 왈~!! 우리 보트나 사러갈까? 요즘에 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