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새우 먹기를 항상 꿈꾸던 나, 먹고는 싶지만 울릉도를 가려면 배를 타야 하기에 멀미가 심한 나는 시도도 해보지 않고 그냥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 밴드에서 독도새우 판매를 하는 것을 보고 바로 구매!!!!!!!!!! 활 독도새우를 받았다.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넣고 산소 싱싱팩에 독도새우를 담아서 보냈다. 싱싱팩에서 꺼내고 시간이 지나니 새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얼음에 싸서 보내왔는데 온도가 너무 차면 기절을 한다나 뭐라나~ 암튼.. 근데.. 독도새우 저렇게 많은데? 6만원이라고? 왜 이렇게 싸지? 아무튼 일단 새우껍질을 까보기로 했다. 머리를 따고(사람이 제일 잔인.. ㅜ.ㅜ) 몸통에 알이 가득가득 흩어지지 않게 껍질을 까고 싶었지만 나에겐 그런 스킬 따윈 없다. 그래서 일단 저부분은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