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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을 넣은 애호박감자채전을 수원화성막걸리와 홀짝

청갤 2022. 6. 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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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에는 막걸리에 파전이면 끝이다. 감자채 전을 만들어 먹으려다 냉장고에 방치된 애호박과 냉동해물모듬을 넣어 먹기로 했다.

 

마트에서 산 햇감자와 부모님이 길러서 준 애호박을 채썰기로 썰어 두었다. 청양고추는 4개를 썰었다. 매콤한 전이 덜 느끼하니까 말이다.

 

 

 

해물 모둠은 지난번에 해물파전을 먹고 남아 냉동실에 넣어 보관했다. 남은 해물을 모두 넣기로 했다.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오징어가 커서 모든 음식들이 다 맛있었다.

 

 

 

준비해둔 야채를 넣고 부침가루 5큰술을 넣고 계란 2개를 넣었다.

부침가루를 물로 개어 야채를 넣고 계란을 1개만 넣었는데 계란을 넣으면 굳이 물을 넣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계란만 2개 넣었다.

 

 

 

맛보기로 아주 작게 부쳤다. 솔직히 감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다른 야채를 넣었는데 햇감자는 감자만 부쳐서 먹는 것이 더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먹었던 감자는 다 맛없는 감자였던 것이다. 감자가 원래 맛있는 식재료라는 느꼈다.

 

 

 

간장 2큰술, 요리당 2큰술, 식초 1큰술, 참기름 조금

참기름이 없어서 조금만 넣었고 청양고추를 썰어서 넣었다. 깨도 조금~

 

간장소스에 청양고추를 넣으면 그 맛이 살짝 스며들어 감자채전에 위에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청양고추 4개를 넣었지만 매운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아 간장소스에 청양고추 넣었다. ㅎ

 

 

 

수원화성막걸리 맛있다. 참이슬잔에 막걸리 따라 마시기!!

초반에는 동그란 전으로 만들었는데 야채와 해물들이 약간 튀겨지듯 먹으니 맛있어서 마지막에는 볶았다. ㅎㅎ 각각의 야채와 해물들이 다 바삭해서 더 맛있었다. 다음엔 무조건 그렇게 먹어보는 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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