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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오봉집, 보쌈과 낙지볶음에 막걸리 한잔

청갤 2022. 6. 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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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막걸리와 전이 생각난다. 그 기분이라면 광교산에 가서 막걸리랑 어울리는 메뉴를 먹었을 텐데 비가 와서 포기하고 보쌈과 낙지볶음을 선택했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오봉집으로 갔다.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43-13,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249번길 38

영업시간 : 11시부터 22시까지(브레이크 타임 15시부터 17시까지)

단체석 / 주차 / 포장 / 배달

 

요즘은 인계동 맛집이라고 치면 목록이 나오면서 영업 중인지 아닌지 검색이 된다. 11시 30분쯤 점심을 먹자는 언니의 말에 영업 중인 음식점을 찾았고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오봉집을 선택했다.

 

 

 

우리는 12시쯤 도착을 했다. 우리 포함 두 테이블, 보쌈도 먹고 싶고 낙지볶음도 먹고 싶은데 둘이서 먹기엔 오봉스페셜을 너무 많아서 직원분께 보쌈과 낙지볶음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직화낙지볶음 2인분과 보쌈정식을 시키면 될 것 같다고 해서 직원분이 말한 대로 시켰다.

 

 

 

오봉의 뜻을 찾아보면 일본강점기의 영향으로 남은 말로 쟁반을 뜻하는 경상도 지방의 사투리라고 나온다. 식탁 위에 쟁반재로 올려두어 오봉집이라고 지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여기 미역국 진짜 맛있다. 그리고 백김치와 깍두기도 맛있다. 반찬은 셀프바가 있어서 다 먹고 직접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보쌈정식이 먼저 나오고 밥을 준다. 보쌈정식에는 배추김치는 나오지 않고 무김치만 나온다. 배추김치가 먹고 싶었는데 오봉보쌈메뉴를 시켜야 나오는 것 같다.

 

 

 

고기는 야들야들하고 김치는 조금 달다. 나는 단맛을 좋아해서 나쁘진 않다.

 

 

 

낙지볶음은 낙지가 무지 크다는 점, 낙지는 부드럽고 야채는 아삭하다. 약간 매콤하고 역시 단맛이 있다. 맵기 조절을 하지 않았는데 더 매웠다면 맛있었을 같다. 메뉴 선정만 신경 쓰느라 맵기 조절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지평막걸리 한 병을 시켰다. 보쌈이랑 먹어도 낙지볶음이랑 먹어도 맛있었다. 뭐~ 내가 맛없는 음식이 있을까 몰라? ㅋㅋ 우리는 낙지볶음은 다 먹고 보쌈은 조금 남겼는데 막걸리를 마시느라 배불렀다. 두 명이서 3인분을 먹었으니 배부를 만도 하지~ 점심을 함께 먹은 언니 왈, 다음엔 오봉보쌈이랑 오봉조개탕 또는 반건조갑오징어구이를 먹고 싶다고 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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