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보관법, 에어프라이어 토마토 선드라이 만들기!

토마토가 제철인 요즘, 저희집엔 토마토와 계란은 항상 집에 있는 식재료 중에 하나랍니다. 이사준비하면서 집에서 요리를 해먹지를 않아 냉장고에 방치되었던 토마토를 선드라이로 만들었어요. 두번째 만들었는데.. 이번에도 보관을 못했.. ㅎㅎㅎㅎㅎ

 

 

토마토를 보관하다가 너무 많아서 먹지를 못한다고 생각할때 만들어 두면 딱 좋아요. 토마토 선드라이는 스파게티 또는 피자 등에 넣어서 요리를 하면 맛있게 드실수 있는데요. 계란이랑 볶아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시험삼아서 해먹었는데 부담없이 먹었답니다. 사진은 하나도 찍지 않았지요.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ㅋㅋ

 

보통은 방울토마토를 말려서 올리브오일과 허브를 넣고 푹 담궈두고 활용을 하는데요. 저는 조금 더 큰 토마토를 구매해서 4등분으로 잘라서 만들었습니다.

 

 

 

토마토를 자르고 올리브오일을 넣고 굵은후추를 넣고 잘 섞이도록 쉐킥쉐킥 해주었죠. 어떤맛일지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근데 냉장고에 오래두었더니 단단한 식감이 없어서 별루~

 

저는 토마토 과육이 포실포실한 식감으로 변하면 생으로 먹지 않고 볶거나 끓여서 먹습니다. 싫어하거든요. ㅎㅎ 아주 조금(?) 까다로운편이죠. ㅋ

 

 

 

에어프라이어 메쉬판에 맞게 해봤어요. 2판만 만들수 있는.. 많아 보이지만 구워버리면 양이 적어진답니다. 그래서 더 빽빽하게 넣어서 구워줘도 되겠더라고요. ㅎㅎ

 

 

160도에서 60분을 돌렸는데요. 에어프라이 맨윗칸에 올라간 메쉬판이 조금 타버렸더라고요. 탄맛이 느껴지진 않았지만 심한건 버렸어요.

 

 

 

토마토 선드라이 보관법은 다 구운뒤에 소독한 병에 구운 토마토를 넣고 허브를 넣은뒤 올리브오일은 토마토가 덮을 정도로 담구어 주면 된다고 합니다.

 

집에서 허브를 쓸 일이 없으니 저는 그냥 먹거나 계란과 볶아서 먹었는데요. 나중엔 제대로 보관했다가 피자에 넣어서 먹어보려고요. ㅎㅎ  다른건 넣지말고 피자랑 토마토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