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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 양념으로 체다치즈 넣은 밀떡볶이 만들기.

청갤 2018. 7. 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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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단 한번도 질려본 적이 없는 떡볶이 사랑~!! 그 중에 저렴한 입맛에 맞는 밀떡볶이는 없어서는 안될 재료입니다. 마트에서 밀떡이 보이면 떡볶이양념소스부터 찾아서 바로 Get! 두번도 생각하지 않아요. ㅎㅎㅎㅎㅎ 다른건 두번 이상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꺼져가는 나의 입맛을 되살리기 위한 요리?로 치즈떡볶이를 선택했습니다. 제품만을 선택해 내가 들인 엄청난 노력은 수돗물을 받을때 그 무게만을 버티었던 인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신당동 밀떡떡볶이, 부산어묵, 다담 다시마 멸치 매콤떡볶이 양념을 사그리 구매해서 맛있는 한 끼? 대충 때우려고 했던 것이죠.

 

 

 

 

어묵을 넣고 물을 넣은뒤 팔팔팔 끓여주세요. 떡볶이 소스가 있으니 어묵을 감칠맛을 내어주는 역할만 한... 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떡볶이소스는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와같은 말을 했는데요. 이건 엄청난 실수였다지요??ㅋㅋ

 

 

다담의 이 떡볶이양념은 이제 자주 이용될 예정입니다. 다시마 멸치 밑국물로 맛을 낸 매콤떡복이라는데 매운맛 못드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듯 싶어요. 저는 매콤함을 즐기는편이라 청양고추 3개 더 넣어야 했지만 그렇더라도 매콤함을 느꼈더랬죠. 이 양념을 사용할 때 물 200ml 넣으라고 했는데 500ml 이상을 넣어 양념을 더 해야만 했던... 사실은 비밀~??

 

 

물을 많이 넣었지만 양념이 맛있어 매콤했던지라 기본적인 맛은 맛있었어요. 물을 많이 넣어서 희멀건해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여기서........ 고추장을 한 숟가락 넣었습니다. 그리고 올리고당 2숟가락도 넣었고요. 오뎅을 넣었다가 부풀어 오르니 다 빼주고 밀떡복이 넣고 팔팔 끓여주니 가라앉았던 떡들이 떠오르고 시작했어요.

 

 

 

 

 

우리집 고객님께서 1시간이후 도착을 한다고 해서리.......... 참 대략난감...?? 이미 다 만들어져 떡이 불까봐 걱정을 했는데요. 밀떡볶이는 식으면 불기보다는 딱딱해지는 느낌이 있는지라 나중에 살짝만 데워지면 말캉해지는 장점이 있던걸요?? ㅎㅎ

 

 

 

또, 밀떡볶이를 오래도록 끓이다보니 떡이 투명하게 변하게 되더라고요. 마지막에 주부9단 소세미를 넣고 끓여주니 또 다른 맛을 느낄수 있었어요. 중요한 것은 양념소스가 기본적으로 맛있으니 뭘 조금 가미해도 다 맛있었다는??

 

 

그 많던 물은 밀떡 덕분에 뭉근해지면서 졸여지게 되었고 고추장과 청양고추 더 넣어 끓이니 색과 맛은 더 진해져 더 맛있어졌다는 사실~ 다음에도 먹어볼 의향이 있음~!! 하지만 다른 제품의 맛도 느껴보고 싶으니 다른 경험을 더 해보고 재구매하겠음요~ ㅎㅎ

 

 

 

체다치즈의 경우는 매운맛에 넣어 녹여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요즘 치즈에 미쳐 있어서 한번 넣어서 먹었는데 매운맛을 살짝 중화시키는 역할을 했답니다. 양념이 심하게 매운맛이 아니기에 치즈를 넣은 맛만 느껴보고 싶어서 시험적으로 녹여서 먹었는데요. 확실히 치즈를 완전히 녹여서 드시는 것이 더 맛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냉동실에 방치된 빠네빵을 꺼내서 떡볶이를 넣어 곁들여 먹어봤는데요. 빠네는 매운맛, 크림 등 다 어울리는 듯해요. 뭐든 맛있게 먹으면 되는 것이고 나으 입맛에만 좋게 느껴지는 그것이 행복이요~^^ 하지만 빵에 곁들일때보다 떡볶이만 먹을때가 제일 맛있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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