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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어묵탕과 부추부침개 만들기.

청갤 2018. 7. 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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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생각나는 음식으로 만들기 제일 간단한 오뎅탕!! 저는 무지 좋아해요. 어제는 비를 맞으면 퇴근을 했더니 따뜻한 국물이 생각이 나서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었습니다.

 

 

오뎅국을 끓일때마다 대림과 한성기업 제품만 이용해요. 제 입맛에 딱이거든요. 쫄깃한 식감과 적당한 간이 칼칼한 국물을 끓일때 딱 좋더라고요. 우연히 알게 되어서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답니다.

 

 

2016년 12월 말쯤 해먹은 오뎅탕!! 소주 한 잔이 생각나는 메뉴이지 않을까 싶어요. 비오는 날보다는 추운 겨울에 더 생각이 나기 마련인데요. 조리방법도 간단하고 어떻게 끓이던 항상 맛있어요.

 

 

왼쪽 제품이 한성기업 제품이랍니다.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고 퍼지지 않아서 오래도록 끓여도 탱글함을 유지합니다. 쫄깃한 그리고 탱글한 식감을 원하시면 한성 국탕용 어묵을 사용하셔서 끓여보세요.

 

 

 

보통 국물요리를 할 땐 육수를 직접내어 만들지만 어제는 피곤한 월요일이라 제품안의 마법스프를 사용했습니다. 당연히 저것만 있으면 환상적인 맛을 낼 수 있겠죠? 뭐~ 하루정도는 먹어도 괜찮아요. ㅎㅎㅎ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마법스프를 풀은 국물에 어묵을 몽땅 넣어줍니다. 팔팔 끓일때 저는 냉동실에 방치된 절단 낙지를 넣었답니다. 모든 요리에 낙지를 넣었다는..?? 부추부침개에도 넣었는데 상당히 맛있게 먹었더랬죠?? ㅎㅎ

 

 

 

 

 

무교동 낙지를 시킬때 왔던 낙지인데요. 낙지 상태는 너무 좋았는데 양념이 제 스타일이 아닌지라 낙지만 따로 사용하고 있어요. 양념스타일이 짠맛이 강해서인지 항상 올리고당을 첨가하게 만들었다는?? 현재 1개만 남았고 나중에 해물탕 끓이면 함께 넣으려고 합니다. ㅎㅎ

 

 

 

낙지를 넣어서 핑크빛이 도는 국물에 청양고추 2개를 넣고 매운맛을 우러나오도록 끓여주었어요. 진한 국물을 위해서 약한불에서 자글자글 오랜시간동안 끓었는데도 불지 않고 괜찮죠??

 

 

 

 

따듯한 국물에 매콤한 어묵을 집어 먹고 탱글한 식감의 낙지까지~ 월요일엔 약간의 포만감을 느껴봅니다. ㅎㅎ 오뎅국 말고 바삭한 부추전까지 만들었어요. 미치도록 매운맛을 내는 해물부추전을 말이죠??

 

 

우리집 고객님의 메뉴는 부추전이었고 저는 오뎅탕이었죠. 오뎅탕이든 부침개든 재료만 준비하고 끓여주고 부쳐주고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마법스프도 있고 부침가루도 있으니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드랬죠?? 이런 요리만 하고 싶은데 그러다 보면 몸에 안좋을 것 같아요. ㅎㅎ

 

 

바삭한 식감, 올리브유 듬뿍 넣어 부친 부침개는 청양고추를 엄청 넣어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답니다. 내가 만들어서 맛있는게 아니었음. ㅎㅎ 오뎅탕도 역시 칼칼해서 맛있... 그러고 보니 매운맛만 나면 다 맛있는 것 같네요. 부추부침개를 보고 있으니 다음엔 감자채전을 하고 싶어졌답니다. 부침가루는 살짝 넣고 말이죠?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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