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곰팡이와 생김 예방, 그리고 송풍의 중요성
에어컨 사용이 시작되는 더운날씨가 점점 다가오네요. 예전과 다르게 이제는 에어컨이 없으면 버티지 못하는 날들이 왔는데요. 무더운 여름에 높은온도와 습도로 에어컨 관리에도 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필터청소는 중요한 부분이니 사용시 2주에 한번씩 해주는 것을 잊지마세요.
에어컨은 내부의 따듯한 공기를 흡입하게 내부에서 찬공기로 만들어 밖으로 내보내주는 기능을 하죠. 필터 청소를 자주해서 관리된 제품이라면 제대로 바람이 배출이 되니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필터청소를 제대로 안해주면 어떻게될까요?
냉방효과가 떨어지고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니 필터의 먼지제거 관리를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셔야 한다는 거죠. 먼지로 막힌 필터는 일정한 바람을 흡입하지 못하게 되면 냉방이 약하고 그로 인해 과도하게 돌리면 에어컨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작년에 에어컨 냄새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송풍(청정)기능으로 창문을 다 연 상태에서 2~3시간 돌려서 습기를 바싹 말려주는 작업을 해야만 했죠. 제품 내부로 따뜻한 바람이 들어가고 찬바람으로 만들어주는 과정에서 내부에는 자연스럽게 물기가 생기게 되는데요. 그 물기를 말려주지 않으면 냄새가 나고 열교환기나 필터에 곰팡이가 생기면서 전체로 번지게 됩니다. 심하지 않을땐 냄새를 느끼지 못하지만 냄새를 느끼게 되면 이미 전체로 번져 있을수 있다고 해요.
자세히 검색을 하다보면 벽걸이 에어컨처럼 열교환기가 노출이 되는 제품은 가끔씩 청소기로 그 부분의 먼지를 털어버리라고 하는데 이거 잘못하면 제품의 불량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필터라면 세척을 하면 끝이지만 열교환기는 빗살무늬로 되어 있으니 개인이 청소를 하기엔 쉽지 않겠어요. 그렇다 보니 내부에 습기가 생기면 스탠드 에어컨처럼 완전 밀폐된 제품은 더더욱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할 듯 싶어요.
얼마전에 세척했던 필터에 벌써 먼지가 앉아버렸네요. 작년에 에어컨 냄새 사건으로 그후 에어컨 관리 엄청나게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유난히도 습했던 작년에는 방바닥까지 습기가 앉아서 고생을 했었는데 에어컨의 제습 기능은 별루었어요. 저는 제습 기능만 있는 제품만 사용해봤던지라 그 보송보송한 느낌은 절대 잊을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에어컨의 제습 기능 습기를 잡아주 못하더라고요. 나만 그런가?? ㅎㅎ
자아~ 송풍의 중요성은?? 제품 내부의 습기를 말려 습기로 인한 냄새 발생을 예방한다. 또, 흡입된 실내의 온갖 냄새를 송풍 가동으로 냄새 입자를 다 날려버린다(단 창문의 다 열고 사용). 여름철 자동차 운행시 에어컨 가동후 내리기 전 송풍으로 내부를 말리는 작업을 해주는데요. 그 부분과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에어컨도 자동차도 송풍을 활용해서 냄새없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꼭 사용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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