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의 작품은 영화 그녀(her, 2013)로 먼저 알게 되었어요. 그만의 스타일로 테오도르역을 잘 소화했는데요. 이번에 본 그의 작품은 투러버스에서 주연을 맡아 레너드역을 연기했습니다. 사랑하던 약혼녀와 이별을 하고 고통스런 마음에 자살을 시도하는데 죽으려고 마음을 먹고도 바로 구출이 되어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상황이었죠. 그런 무료한 일상과 고통은 계속 되었던 어느날.. 우연한 계기로 이웃에 사는 미쉘(기네스 팰트로)을 보는 순간 그녀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레너드는 미쉘과 어떤 사이로의 발전을 위해 자신을 거짓으로 꾸미는 행동까지 해요. 아름답고 매력적인 그녀가 유흥을 즐기고 약에 빠져 살면서 유부남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하지만 그 부분은 중요하지 않았어요. 시간이 지날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