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소라를 먹었습니다. 소라가 아주 달았지요.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었는데 마니 먹었드렸죠. 먹고 오후쯤 통영 한산도마리나호텔 쪽으로 고동을 따러 가는길.. 어질어질 복통에 힘들었어요. 화장실을 다녀온 후 늘보씨도 똑같은 증상으로 어질어질 복통후 설사로 고통을 했어요. 고동을 따러 갔다가 어지러워 저는 그냥 보기만 했죠. 지금 보이는 조명쪽 라인 바위에 다닥다닥 붙어있던 고동들. 어지러움으로 고동을 찍지 못했답니다. 예전보다 더 좋아졌어요. 해안라인에 물놀이 할수 있도록 돌들을 더 채워서 앉아서 발 담구고 놀수 있겠드라고요. 나중에 오시면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바닷가에 정박되어 있는 배. 통영공설해수욕장쪽입니다. 지금 걸어오는길에 곳곳히 텐트치고 삽겹살 구워드시는 분들도 많았네요. 정말 물놀이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