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습한 날씨는 싫어하지만 저는 유독 더 싫어합니다. 남들은 느끼지 못하는데 유독 습함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거든요. 그리하여 장마철을 대비하여 제습기 구매를 했어요. 또 빨래가 더디게 마르고 물냄새가 심하게 나는 이유도 있으니 더더욱 구매를 하고 싶었는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던 우리집 고객님은.. 시큰둥~ 했었는데 당신의 빨래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니 신속하게 위닉스 제습기를 구매해주셨네요. ㅎㅎㅎㅎㅎㅎ쿠팡에서 저렴하게~? 위닉스 제품으로 2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구입했답니다. 예전에도 제습기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요. 제습기가 엄청난 열을 발생하면서 방안의 온도 높게 만들었어요. 당시에 살던 집에 엄청난 습기로 1시간도 틀지 않으면 습해서 살 수 없었거든요. 그때의 여파인지 요즘은 남들은 느끼지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