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즐겨먹는 우무묵은 엄마의 영향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뭐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 주니까 넙죽 받아 먹었는데요. 성인이 되면서 이게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굳이 찾아서 사와야 하거든요. 작은 마트에는 대게 없지만 대형마트에 가면 대부분 득템을 할 수 있어요. 우연히 발견한 우무채는 망설이지 않고 가져왔고 아식한 오이도 대량으로 구매를 했더랬죠. 갖은 야채와 함께 우무무침을 만들어 먹으면 진짜 맛있거든요. 재작년 11월 우무묵을 발견해 먹었는데요. 항상 똑같은 식감으로 실망을 시키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봤던 초장 중 제일 맛있는 오뚜기 오리지널 초장이 제 스타일에 딱 맞아요. 저희집 근처엔 판매를 하지 않아서 쿠팡으로 구매를 해볼까 생각중이죠. ㅎㅎ 냉장고에서 방치된 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