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펌을 하고 6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웨이브가 살아있다. 펌을 하고 자르지만 않으면 컬링이 사라지지 않는, 운이 아주 좋은? 반곱슬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ㅋ 뭐~ 헤어에센스는 로션 같은 타입이면 너무 부스스해져서 고민이었는데 미쟝센 제품은 에센스 제품인데도 크림 같은 느낌이라 써보려고 구매했었다. 볼륨가득~ 풍성한 컬! 모발케어도 가능한데... 열보호까지 해주니 금상첨화~!! 보기엔 로션처럼 보이지만 바르고 나면 손이 뻣뻣한 크림 같은 느낌이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런 느낌이 없어져서 신기함!! ㅎ 젤리펌을 했을 때!? 미쟝센 컬링 에센스를 발랐더니 저녁까지 컬링이 죽지 않았다. 그때는 뿌리 부분만 제대로 건조하고 뿌리를 제외한 부분은 타월 건조만 했기 때문에 굵은 웨이브가 지속될 수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