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최고의 장점은 과일 건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무엇이든 말려서 실험을 해보고 있는데요. 요플레에 넣어서 먹을 바나나칩과 푸석한 사과를 사과칩으로 만들어 보려고 해요. 사실 사과는 냉장고에서 한 달 넘게 보관해서 겉면은 쭈글쭈글해졌어요. 바나나는 꼭지를 은박이제 싸서 보관했는데도 하루만에 검게 변했더라고요. 꼭지를 감싸서 보관하면 오래보관한다고 들었는데 저희집 온도가 높았는지 하루만에 검은 반점이 생겨버려 바로 말리기로 결정했답니다. ㅎㅎ 예전에 과일을 말릴 때 메쉬망에 과일이 눌러 붙어서 떼어내기 힘들었어요. 그리고 세척도 번거롭더라고요. 이번에는 쿠킹호일을 덮어 과일을 올려서 말리기로 했지요. 바나나는 송송 썰어서 건조를 해주는 것이 떼어내기도 편했답니다. 어슷썰기는 떼어내는 면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