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에서 산 잔멸치가 아주 짜요~!! 며칠전에 바삭하게 만들어 보고 요번에는 남편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조금 촉촉하게 만들어 보려고 해요. 재료는 잔멸치, 올리고당, 청양고추 다른 양념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는? 멸치가 짜도 너무 짜답니다. 요리 초보인 저에겐 앙마같은 재료지만 그냥 간단하게 올리고당만 넣고 볶으려고 해요. 볶기전에 이물질이 들어가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혹시 모르니...ㅋㅋ 먹을때 씹히면 그것만틈 기분이 나쁜건 없거든요. 마른멸치이지만 남아 있을지 모르는 수분을 날리기 위해 그냥 볶아줍니다. 기름은 넣지 않고 볶아요. 어머님이 주신 아몬드가 방치되고 있어요. 요즘 질려서 안먹고 있었거든요. 그렇다면 같이 넣어 볼까요? 슬라이스로 하겠다고 칼로 썰어? 봤더니 바삭한 아몬드인지라 다 으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