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 대한 엄청난 지식도 없는데 희귀 식물을 좋아한다. 갑작스레 쿠팡에서 희귀식물을 검색하고 잎사귀에서 붉고 퍼런색을 띄는 베고니아를 발견했다. 베고니아? 내가 알던 그 베고니아가 아니었다. 베고니아 레드키스~!! 이름도 참 이쁘다. 작년 12월?! 생각 없이 결제를 했다. 다행히 날씨가 추웠는데 영하는 아닌지라 잘 도착했고 지금까지 잘 살아있다. ㅎ 이 작디작은 식물에 번식을 시도했고 페트병에서 잎사귀를 피고 지고 반복을 하다가 꽃망울이 맺혔는데 그 꽃망울이 핀 걸 본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 녀석이 자라는 환경을 찾아보니...? 관리 난이도는 보통인데? 최적온도가 21~28℃ 추천 장소로 반양지 또는 반음지 그리고 통풍이 잘되는 곳!! 베고니아 레드키스 도착일 - 2022년 12월 31일 오묘한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