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면서 제일 신경을 많이 썼던 부분은가구이지 않을까 생각해요.웨딩드레스도 20분만에 골랐거늘 가구는 쉽지 않았습니다. 권선동 가구거리에 있는우드코 솔직히 기대를 하지 않았던 곳이라구경만 하고 나와야겠다는 마음만 먹었던 곳입니다. 들어가자 보였던 가구들저는 딱 마음에 들었어요.처음보는 디자인의 가구인지라.. 디자인만 보았을때딱 마음에 드는 스타일인데요. 조금 우스갯소리로저랑 철이 맞지 않아서전체 나무로 하고 싶었던지라포기했답니다. 하지만 정말 고급스럽고인테리어에는 손색이 없는 가구였어요. 보이는 화장대가 폭이 좁아서너무 마음에 들었고어디서도 보지 못한 디자인. 원래는 안방의 수납공간을 고려해서랍장에 겨울을 놓을 예정이었으나서랍장의 어마어마한 크기와웅장함때문에 포기를 하기로 했죠. 폭이 좁고 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