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서 커피를 너무 마셔 조금 줄이기 위해 예전에 자주 마시던 이슬차를 찾아봤다. 내가 이 차를 편의점에서 접해서 마셨는데 차라는 것이 쓰거나 텁텁하지 않고 처음엔 시원한데 끝 맛이 달달해서 좋았다. 요즘은 그 음료를 찾아볼 수 없어 마실수 없지만 그 음료의 재료가 수국 잎이란 걸 알게 되었다.
수국 잎에 함유된 필로둘신이라는 감미 성분이 건조하는 과정에서 효소작용으로 분해되어 단맛을 낸다. 이 단맛은 설탕의 1,000배나 되지만 체내 흡수되는 당은 미량이라 당뇨환자에게 좋다고 한다. 수국차는 이슬차나 감로차로 불리기도 하며 필로둘신은 부드러운 단맛과 은은한 박하향과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수국차 효능은 기관지염이나 인후염 및 편도염 등을 완화시키고 예방한다.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혈당이 상승되는 것을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어 당뇨를 개선해주고 입냄새 개선에 좋다 또 갈증해소와 숙취해소에 좋다고 하니 자주 마셔야겠다. ㅎ
- 맛있게 마시는 법 -
1. 90도 이상 뜨거운 물을 찻잔에 붓고 1 티백을 넣는다.
2. 2~3분 정도 경과 후 상, 하, 좌, 우로 흔들어 낸 후 마시면 된다.
3. 진하게 마시려면 4~5분 이상 우려낸 후 마시면 되고 한 번 더 우려 마셔도 된다.
다예 수국차는 국산 100%
청량하고 달달한 맛이 좋다. 부작용을 살펴보면 수국차가 수국을 마시는 경우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인해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자궁수축 성분이 함유되어 임산부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
내가 수국차를 찾게 된 이유는 하루 종일 집에 있으니 하루 기준 커피를 3잔 이상 마시고 있다. 공부를 하거나 뭔가 집중할 때 뭔가를 마시는 버릇이 있다 보니 그게 차를 마시는 걸로 정했다. 차를 마시기로 하면서 첫 번째로 정한 게 수국차였다.
수국차를 마시면 청량하면서 끝 맛은 달달하다고 했다. 예전에 자주 마시던 페퍼민트차의 느낌을 생각했는데 그런 청량함은 아니고 미미하게 느껴지는 청량감이고 초콜릿처럼 미친 달달함이 아니고 살짝~ 매력적인 단맛이었다.
다예 제품이 다른 재료는 섞이지 않고 100프로 수국이라 더 마음에 들었고 단맛이 부족하지도 지나치지도 않아서 좋았다. 가끔씩 식사 후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었는데 이제는 수국차를 마시면 된다. 나는 이틀에 한 번 또는 연달아 하루에 한 번 마실 때가 있는데 두 번 정도 우려 마시기만 하고 더 많이 사시지 않으려고 하는데 뭐든 적당히만 먹고 마시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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