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중에서 제일 귀찮은 것은 빨래널기 중 양말널기랍니다. 양말널기는 건조대의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시간도 예상외로 길어지거든요. 그리하여 지금까지 제가 사용하던 방법은?? 방바닥에 방 한켠에 양말을 던져버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말을 건조대에 널고 있는 시간이 제일 아깝.. 빨래별 나눠서 빨기 때문에 10켤레 이상씩 널어야 할 때가 있거든요. 그렇다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제일 중요한 자리를 많이 차지하게 되니 어차피 신는건데 굳이 건조대에 널지 않아도 되지 뭐~ ㅎㅎ 뭐 그런 생각이었는데요. 문제점은 이게 방치될 때가 있다보니 너무 지저분해 보이는 거죠? 나는 뭐~ 신경이 쓰이지 않지만 늘보씨는 엄청나게 신경이 쓰였을거라고 봐요. 양말을 건조대가 아닌 방바닥에 던져 버린 것도 충격인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