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 맛집, 서래갈매기 갈매기살 맛집 다녀왔습니다.

 

수원에 갈매기살 맛집을 두곳이나 알게 되었네요.

한곳은 원천동 또 한 곳은 영통구 신동에 있는 서래갈매기 망포역점입니다.

갈매기살은 많이 먹어봤는데요

요즘에 와서 유난히 맛있다고 느껴지고 있어요.

 

그럼 서래갈매기를 소개해볼까요?

 

 

 

2층에 위치한 서래갈매기.

지나다니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

양파는 고기랑 곁들여 먹는 야채구요.

겉절이랑 콩나물무침은 맛있어요.

 

이상하게 반찬 많이 나오는걸 좋아하는데

서래갈매기는 가면 고기만 흡입하고 찌개만 먹고 오더라구요.

 

 

 

항아리단지 보이시나요?

저게 특별한 화로더라구요.

저 화로위에 판을 올려두면 손잡이가 전혀 뜨겁지 않다고 하셨어요.

 

보통 가열된 판은 손으로 만지면 데이자나요?

하지만 저 특별한 화로 덕분에 뜨겁지 않습니다.

그리고 숯은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바나나껍질을 이용해서 만든 숯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연탄처럼 생긴 숯인데도 전혀 냄새가 나질 않았어요.

 

 

 

서매갈매기는 고기를 잔뜩 올려놓고 빠르게 뒤적거리면서 익혀줍니다.

그럼 그릴판은 타지만 고기는 전혀 타질 않아요.

정말 신기했어요.

불판은 타지만 고기는 전혀 타지 않는..

 

 

 

 

주신 소스에 콩가루를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직접 넣어주셨네요.

 

저번에는 돼지껍데기를 시켜서 먹었는데요.

그것때문에 주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소스와 섞어서 먹어야 하기때문에 주셨나봐요.

 

 

 

500g 16,000원 이라니...

정말 착한 가격이죠?

 

갈매기살만 500g 시키고 배부르고 먹었답니다.

 

 

 

고기랑 야채랑 먹으면 다른 아무것도 필요가 없어요.

그러고 보니 이곳은 상추를 주지 않아요.

 

저는 원래 고기는 쌈을 싸먹는데요.

상추를 주지 않았다는걸 지금 느끼는 건 머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달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달라고 하면 줄진 모르겠네요.

 

 

 

차돌백이된장찌개를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소주 한 잔 할때는 역시 찌개가 짱이죠!

밥없이 찌개만 시켰네요.

 

 

 

 

 

 

송중기씨 눈에 보여 찍...ㅎㅎ

목넘김이 좋은 하이트.

하이트를 좋아하진 않지만 송중기씨 모델이니 마셔볼까요?

 

 

 

보통 반주로 2병은 마시질 않는데.. 안주가 좋으니..ㅎㅎ

 

 

 

고기를 다먹고 된장찌개도 다먹고 시킨

김치찌개와 추억의 도시락.

추억의 도시락이 맛없는 곳은 없죠?

 

소주가 남아서 김치찌개를 시켰고

절대로 빼먹지 않는 추억의 도시락도 시켰어요.

처음에는 생각이 없는지만

나중에 생각이 나서 말이죠. ㅎ

 

 

 

맛나게 비벼준 추억의 도시락.

완전 맛있어 보이죠?

보기만 그런게 아니라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저렇게 올려 놓아도 전혀 타지는 않고 데워주기만 하던데요?

저는 살짝 눌러 붙길 원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정말 항아리 화로 신기하네요.

 

 

 

숯을 피우는 공간인가봐요.

밖이 아닌 실내에서 가능한 건 전혀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인거 같아요.

바나나껍질 이용한 탄.

연탄에서 나오는 가스에 안좋으니 말이죠.

 

 

위치는요?

요 아래 지도를 보시면 됩니다.

 

 

주소를 보니 영통구 신동이네요.

망포역점이라 망포동인줄 알았다는..ㅎㅎ

맛있는 서래갈매기 한번 드셔보실 바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