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인계동에 살 때 운동 삼아 효원공원에 가고 심심하면 효원공원을 슬슬 걸어 다녔드랬죠~ 벤치마다 앉아있는 커플들. 저는 혼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밥 싸서 혼자가서 먹기도 하고 힐링하러 혼자 마니 왔다 갔다 했어요. 그리고 그 안에 '월화원'이란 곳이 있습니다. 중국의 정통정원을 인계동에 가져다 논 것이죠. 작지만 데이트 코스로 나쁘지 않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요 입구쪽에는 그늘이 져서 아주 시원해요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의자에 앉으면 완전 시원합니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산책길이 있지요. 월화원은 큰 편은 아니고요. 작으면서 몇 몇의 볼거리가 있어요. 빙 둘러보다가 박태기나무의 꽃이 너무 이뻐서 찍어봤어요. 월화원의 중간정도에 오면 비단잉어들이 사는 아주 큰 연못?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