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SK텔레콤 옥수수를 통해 본계춘할망!!가슴 한켠을 먹먹하게 만드는 이야기. 계춘할망계춘은 이름이고 할망은 제주도 방언인듯.계춘할망의 하나뿐인 손녀 혜지.똑똑하고 이쁜 혜지는 계춘할망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녀랍니다.혜지로 인해서 먼저 떠나보낸 아들의 슬픔도 금방 씻어내지 않았을까 싶어요.혜지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줄 수 있는 계춘할망.그런 손녀를 한순간에 잃어버리고 맙니다. 그후로 12년후 혜지를 찾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연락두절된 엄마가 혜지를 데려갔던 거죠.혜지를 만날수 있다는 말에 계춘할망의 기뻐하며 우는 모습에 저 또한 너무 기뻤습니다. 계춘할망은 너무 행복합니다.손녀 혜지를 찾았으니 이제는 행복하게 살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저는 혜지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오랫동안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