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궁평항을 가서 제철인 꽃게찜과 꽃게탕을 먹고 왔어요. 꽃게킬러인 저는 언제나 먹으러 가나 싶었는데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항상 바닷물이 없을때 왔다가집에 갈때쯤이면 물이 찼드랬죠? 궁평항은 참~ 추억이 많은 곳이랍니다. 길거리에서 무언가를 줍고 계신 어머님들 곁으로 가봤어요. 바닥에 있는 생선을 열심히 줍고 계셨는데요.제 생각엔 전어치어 같드라구요.오지랖 넒은 전 궁금해서 물어봤죠? "이게 뭐예요?" 전어~!!개 끓여주려고 줍는거야~ 저는 전어를 싫어하기에그냥 그런가부다~ ㅋㅋ 변한게 있다면 공사가 진행중이더라구요.확 트였던 정박지에 길이 생기고 입구는 더 좁아졌습니다. 무엇을 하기 위한 것인지 모르겠어요. 한번 둘러봤으니아점을 먹기위해 수산시장으로향했습니다. 꽃게찜 먹으로 고우고우~♥ 여기저기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