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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찜도 좋아하지만 간재미찜도 맛있다. 간재미는 사철 잡지만 제철은 이른 봄부터 6월까지 잡히는 것들이라고 한다. 제철이라 구매한 것은 아니지만 시기가 맞아 정말 다행인 것 같다.
반건조 간재미를 사서 간재미찜으로 해서 먹기로 결정하고 주말에 배송으로 받았다.
간재미 1kg 2만 5천원 크고 작은 게 3마리가 들어 있었다.
간재미를 찔 때, 찜통 바닥에 양파 또는 배추 등 야채들을 깔고 쪄주면 좋다고 해서 깔았다.
반건조한 간재미를 겉과 속을 닦으려고 손을 대는 순간, 어딘가에 찔려서 피 봤다. 꼭 고무장갑을 끼고 세척을 하시길.. 봉변을 당하고 장갑을 끼고 구석구석 닦았다.
간재미찜 양념은 고추가루, 간장, 미림, 참기름, 다진마늘, 청양고추 등을 넣었다. 이 양념은 맛없을 수 없으니까~ ㅎㅎ
와~!
진짜 음식점에서 먹는 그 맛이네~ 양념은 내가 만든 게 아니라서 더 맛있나 보다 싶었다. ㅎ 간재미를 25분간 찜통에서 찌고 5분간 두었다가 먹었는데 너무 쫄깃해서 놀랐다. 이게 음식점에 가서 먹는 것보다 맛있다.
간재미 철이라 그런가?
집에서 찜을 해서 먹는데 이 정도면 매일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ㅎ 조만간에 또 사서 해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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