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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태영생막창, 돼지막창 맛있게~

청갤 2019. 6. 2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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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한살 먹을수록 식성이 변하고 있어요. 요즘 내장류에 미쳐서 맛있다고 하면 다 가보게 되네요. 최근에 다녀온 곳은 맛있다는 말만 듣고 5년의 시간이 흐른후에 다녀왔네요. 여긴 영통인데 망포점이라고 써있더라고요.

 

 

여긴 주말보다 주중에 사람이 더 많아요. 토요일 17시에 도착해서 맛나게 먹고 왔는데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나름 좋았다는... 아마 주중에 방문을 했다면 자리가 없었을걸?? ^^

 

 

막창이 11,000원이라뉘.. 일단 금액은 비싸지 않았음. 돼지막창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 망설이다 한번 시켜봅니다. 여긴 특유의 향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믿고 시켜봤는데 확실히 돼지잡내 안나던데요??

 

 

현재 보이는 곳 옆자리에 손님이 있어 세워서 찍... 오픈이 오후 5시부터 저희는 5시 20분 가량에 도착했답니다. 낮에 술마시는 느낌을 느끼고 싶었거든요. 노상에서 먹는 느낌을 느끼고 싶었으나 너무 밝아 그건 패스~  ㅎㅎㅎㅎ 요즘 이런거 너무 좋아해~ ㅋㅋㅋㅋ

 

 

 

 

돼지껍데기가 서비스로 나오는데 조금 신기하더라고요. 보통 구워서 먹는데 요긴 끓여서 먹더라고요. 맛은 떡볶이 맛이 느껴집니다.

 

 

 

포스팅하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불고기양념으로 하면 더 맛있지 않을까?? 불고기맛에 후추를 팍팍~

저 양념보다는 간장소스로 만들면 더 맛있지 않을까 싶은데... 거기에 청양고추까지?? 

 

 

요즘 주종을 바꿨습니다. 소주에서 소맥으로 잘 취하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낮에 마시는 소맥은 일품이죠!! 역시 막창에도 맛있엉.

 

 

 

 

 

처음엔 막창으로 2인분을 시켜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댕글댕글 맛있어 보이죠?? 인계동에 있는 태영막창은 네모네모 모양인데 여긴 댕그르르 해요.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바삭하게 구워서 막창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막창소스가 조금 특이해요. 요건 딱 이것만 찍어서 먹어야 맛있어요. 다른 반찬은 필요없공 소스만 있어도 되죵.

 

 

바로 무쳐주진 콩나물무침, 콩나물무침 맛집인가?? 콩나물은 찜으로만 먹는걸 선호해서 무침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아삭하니 맛있더라고요. 적당하게 칼칼하고 극강의 아삭함 이거 진짜로 맛있어요.

 

 

 

돼지껍데기는 꼬득거리는 식감이 재미있어요. 끓여 먹어보고 구워서 먹어봤는데 이 소스는 끓여먹는게 맛나더라고요. 불고기소스로 먹어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ㅎㅎ

 

 

 

 

항정살부터는 꼭 소금에 찍어서 드시옵소서. 막창소스에 찍어서 묵으면 맛베리~

 

 

 

 

양념된 갈매기살만 먹다가 처음으로 양념노노 고기를 먹었는데 대박, 여길 방문한다면 꼭 갈매기살을 먹어야 합니다. 항정살도 맛있지만 갈매기살이 더 맛있어요. 야들야들 육즙이 촤악~~~~!!!!

 

 

막창 2인분, 항정살 1인분, 갈매기살 1인분 더 먹을수 있었지만 참았습니다. ㅎㅎ 다음엔 갈매기살로만 배터지게 먹고 오고 싶네요. ㅎㅎ 이거 먹고도 모자라 국수를 시켰...ㅋㅋ 다음번에는 해물라면을...ㅎㅎㅎ

 

 

 

 

저는 고기를 먹고 디저트로 면종류를 먹어요. ㅎㅎㅎㅎ 국물이 조금 단편이라 청양고추를 2개 썰어서 먹었는데 딱~~ 좋습니다. 단맛이 강하다고 느끼면 꼭 청양고추를 2개 넣어서 드시길 바래요. ^^

 

 

지도를 보시면 대충 어디인지 아시겠죠??  ㅎㅎ 망포점 지도에 표시가 안되더라고요. 소문내고 싶지 않은 집, 사람이 많아지면 줄서야 하니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줄서는 진짜 싫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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