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울렁거림으로 인해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오로지 귤만 먹을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마트에서 한 박스를 사왔죠?
실온에서 방치되고 있던
귤들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썩어서 날파리들의 천국이 되어
있었답니다.
보이시나요?
요즘에 너무 바빠서 뒷베란다에 신경을
쓰지 않았거든요.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짐정리 하느라 아주 바쁘네요.
발견했을시엔 귤 5개가
멀쩡한 아이들과 함께 물러지고
있었어요.
상자채 가지고 와서
곰팡이가 묻힌 귤들이 깨끗히 씻었습니다.
씻어서 실온에 보관한
귤들은 상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었거든요.
씽크대에 방치할수만은 없으니
물기를 제거하고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귤 하나하나의 물기를 닦아서
지퍼백에 담았어요.
바로 먹을 귤들은 따로
담았놨구요.
귤을 닦으면서 드는 생각은??
과일 담을 바구니를 사야겠다라는 생각?
미니멀 라이프 실천하기로 해놓고
뭔가를 자꾸 사들일 생각을 하는 저..
ㅠㅠ
대체 제대로된 미니멀한 삶은
언제부터 시작인게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냉장고엔 이미 미니멀한 삶이
반영되었답니다.
필요한 재료 말고는
채우지 않기로 했지요?
저의 책상에도 실천되어야 할텐데..
대체 뭡니까? ㅋㅋ
제 경험으로 든 생각이..
실온에서 보관하는 방법은
귤의 수분을 빨리 마르게 하네요~
또, 귤이 아주 빠르게 익어간다고 할까요?
청귤을 사왔는데 벌써 노랗게
변하는 귤들이 보고 있으니
이제부터 많이 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과
부득이하게 많이 사게 되는 경우엔
꼭 냉장보관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귤들이 겹쳐서 있으면
빨리 상하게 된다고 해요.
통풍이 잘되도록
겹치지 않게 보관을 하면
상하지 않게 보관을 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냉장보관을 해도 똑같은지
모르겠네요.
귤의 효능을 보면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예방에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적합한 과일이며
브리콜리와 궁합이
맞는다고 하네요?
저 많은 귤? 우짜지?
다 먹지 못하면 귤청이라도 만들어야 할 듯..
감기예방에 좋은 귤!
오늘부터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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